[FPN 정현희 기자] = 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전국의  화재ㆍ예방 분야 고수들이 지식ㆍ실무능력ㆍ문제해결 역량 등을 겨루는 ‘제4회 대한민국 소방과학ㆍ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부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뉜다. 시상은 소방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각 참여 집단별로 이뤄진다. 

관련 자격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고 경품문제도 13개가 준비돼 있다. 퀴즈를 풀면서 자신의 안전의식은 몇 점인지 확인해 보는 기회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 또는 퀴즈앱(땡기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땡기지 앱에서 예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의 자존심과 총상금 1110만원이 걸려 있어 우리 전문가들이 칼을 갈고 있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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