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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수소전기차 화재진압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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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13 [10:00]

마산소방서, 수소전기차 화재진압 ‘이상 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9/13 [10:00]

 

[FPN 정현희 기자] = 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 중앙119안전센터는 지난 10일 수소연료전기 자동차에 대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기 자동차는 연료전지 더미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어지는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수소와 산소만으로 전기를 만들어 구동하기 때문에 배기가스 없이 물만 배출된다. 수소 완전 충전 시간이 5분으로 전기차 대비 충전 시간이 짧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편리함 이면의 화재진압 작전은 까다롭다. 30~1500V의 고전압 배터리가 내장돼 접촉하거나 절단해선 안 되고 수소 라인ㆍ탱크도 절단 금지다. 누출된 수소가 연소할 땐 화염이 보이지 않아 주변 부품의 탄화 정도를 관찰해야 한다.

 

류창규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오래된 걸 경계하고 새로운 걸 탐구하는 자세로 시대의 흐름에 발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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