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 구조장비 전문 업체인 독일 루카스 사는 최근 대시보드에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3세대 배터리 유압장비 ‘E3’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장착한 ‘E3’를 통해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가장 정확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조대원과 구조장비의 직접적인 정보 교환은 구조작업을 더욱 안전하고 지능적이며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은 차량의 계기판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계기판을 통해 현재 속도와 연료량 등 운전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듯이 구조대원 역시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주요 정보를 확인하면 구조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유압장비들은 구조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 대상물을 절단ㆍ전개하는 도구로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E3’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조대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구조대원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E3’에는 지능형 터보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구조 현장의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주기도 하지만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장비를 자동 제어해 구조대원과 구조대상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E3’는 담수뿐 아니라 해수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중에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배터리 유압장비입니다. 기존 배터리 유압장비의 한계를 넘어 보다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E3’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보제공 : (주)제워디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1년 10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