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Technology] (주)성광테크, “현장 활용도 ‘Good’, 고온의 복사열에도 끄떡없다” 신개념 소방방열복 ‘SK-25-firefighter’
방열복의 경우 대부분 외국에서 원단을 수입해 사용합니다. 특수 코팅까지 입혀야 하는 제작 과정이 무척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현장에 따라 강도와 두께 등 고객 요구도 천차만별입니다.
타사와 달리 성광테크는 원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최상급 방열복 원단만 해도 일곱 가지나 됩니다.
현장 요구에 따라 패턴을 설계하고 다시 봉제하는 과정 역시 모두 직접 소화해냅니다. 말 그대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최근 출시한 소방방열복 ‘SK-25-firefighter’ 역시 이런 과정을 거치며 개발된 제품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제품은 판초우의 형태로 제작됩니다. 소방관들이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개인보호장비를 모두 착용해도 그 위에 덧입을 수 있습니다.
겉감 소재로는 알루미나이즈드 아라미드(Aluminized Aramid) 100%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무게도 930g에 불과합니다. 재료와 난연성, 절연저항, 열전도율, 인장강도, 내열성, 내한성 등 KSc 인증(방호장치ㆍ보호구 안전인증제도)에 필요한 성능 요건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SK-25-firefighter’는 화재 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화염으로 인해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시키거나 고온의 복사열로 인해 방화복만으로 열원 접근이 어려울 때, 산불 진화에 나서는 대원들의 신체 보호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재 현장은 나날이 복잡해지고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보호장비만으로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SK-25-firefighter’가 현장에 보급돼 소방관들이 보다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정보제공 : (주)성광테크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1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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