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화재건수는 4.3%(전년 3건) 증가, 재산피해는 70.5%가 감소했고, 장소별로는 임야 19건(26.3%), 야외에서 18건(24.7%), 주거, 비주거시설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1건(69.9%)으로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기계적, 전기적 요인 각각 6건(8.2%), 미상,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원인 중 야외에서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등 화원 방치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주의가 매우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3월14일(목) 여수 국가산단내 대림산업(주)HDPE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사상자 17명)가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여수소방서장(소방정 박달호)은 봄철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과 공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양진철 객원기자 wail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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