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26일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무인점포 자율 안전 규제 강화를 통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점포 관계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무인점포의 소방 안전 확보와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자 마련됐다. 무인점포 관계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IoT 활용 무인점포 소방안전대책 안내 ▲자율 규제 위한 자율 안전점검체계 및 안전관리 요령 안내 ▲스마트 감지기 휴대폰 연동 방법 교육 ▲전기 안전수칙, 소화기구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옥두식 예방안전과장은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점포의 경우 야간 취약 시간대 화재 발생 시 화재 인지ㆍ대응이 늦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며 “무인점포 화재 예방을 위해 시책 등 빈틈없는 재난 예방ㆍ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8일부터 시와 합동으로 무인점포 91개소에 대해 ‘IoT 활용 무인점포 All-In-One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며 무인점포 안전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