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인 ‘세이프 가이드(Safe Guide)’로 퇴직 소방공무원 권오성 씨를 신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권오성 세이프 가이드는 약 27년 4개월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후 퇴직했다.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내달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내에서 순찰과 화재 예방을 지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업무는 ▲시장 내 상시 순찰을 통한 위험 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조치 ▲주요 위험 요인ㆍ지역 사전 파악 ▲유사시 화재 전파와 주변 소방시설 활용 초기 진압 ▲시장 상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장 내 불법 주정차 지도와 소방 통로 상시 확보 ▲공공기관과의 중간 매개체 역할 수행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시민의 안전한 장보기와 안전 의식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