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정재덕)는 재난 취약계층, 고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시스템은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등록된 신고자의 정확한 주소,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 사전에 파악된 내용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전달된다. 환자가 신고 시 등록된 보호자에게도 문자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소방서는 독거노인과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나 한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 재난취약대상 중심으로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가입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대응총괄과(033-450-2332)로 문의하면 안내받거나 대리 등록할 수 있다.
정재덕 서장은 “위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환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며 “긴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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