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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에어컨ㆍ선풍기 화재 1818건… 행안부, 주의 당부

“틈틈이 전원 차단해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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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6/21 [20:51]

최근 5년간 에어컨ㆍ선풍기 화재 1818건… 행안부, 주의 당부

“틈틈이 전원 차단해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해야”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6/21 [20:51]

▲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 FPN


[FPN 박준호 기자] =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간 에어컨(1234)과 선풍기(584)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818건에 달한다.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부터 늘기 시작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많은 거로 집계됐다.

 

냉방기 화재는 주로 전선의 접촉 불량이나 손상, 훼손, 누전 등에 따른 전기적 요인과 과열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 부주의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에어컨 사용 전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과열 방지를 위해 단독형 콘센트(concentric plug)를 사용하는 게 좋다.

 

선풍기를 사용할 땐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옷가지나 수건 걸침 등으로 모터의 송풍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시간 설정 기능을 활용해 틈틈이 가동을 멈추고 일정 시간 이상 자리를 비울 땐 전원을 꺼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이명수 예방안전과장은 “해마다 여름이면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이 예보되는 올해, 더욱 철저한 점검과 안전한 사용으로 사고 없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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