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기재차관 “AI 드론 생태계 조성 위해 소방 등 5대 분야 지원”AI 드론 기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업계 기반시설 확대 등 건의
[FPN 최누리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정부는 AI 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공, 소방, 농업, 시설관리, 물류 등 5대 분야에 대한 부품과 운용,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지난달 28일 경북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AI 분야 중소ㆍ중견기업 8개 사와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발표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드론의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관련 기반시설 확대 ▲시험비행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또 중소ㆍ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ㆍ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공공 수요 창출, 핵심기술 연구개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 차관은 “항공ㆍ소방드론부터 선도적으로 개발ㆍ실증ㆍ보급하겠다”면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정부는 AI 드론을 포함한 AI 대전환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 실증지원, 규제 완화, 판로, 금융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ㆍ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경북 봉화군청에서 봉화군ㆍ한국중부발전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