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13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총 10만8천여 건이다. 이 중 5월에 일어난 사고 건수가 가장 많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놀이터 바닥이 다칠만한 재질인지 확인 ▲놀이시설에 못 등 돌출부가 있는지 확인 ▲미끄럼틀 진ㆍ출입로 안정성 확인 ▲놀이시설을 안전하고 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등 놀이시설 안전수칙을 홍보 중이다.

송정호 서장은 “놀이시설 관계자나 보호자들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안전을 꼭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 대상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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