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4일 청원구 오창읍 백현2리 마을에서 ‘2024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방화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고취로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조성된다. 매년 객관적 자료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이날 행사는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 및 현판 제막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20세트 보급ㆍ설치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마을 내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 건강체크와 주택 위험요소 점검 등 내용의 ‘화재안전돌봄제’도 병행했다.

송정호 서장은 “오늘 현판식이 안전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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