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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소방 혁신 이끈다”… 중앙소방학교 ‘디지털 무장단’ 맹활약

인공지능복합문화스튜디오 개설, 소방기관장 정책참모 챗봇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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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09:35]

“AI로 소방 혁신 이끈다”… 중앙소방학교 ‘디지털 무장단’ 맹활약

인공지능복합문화스튜디오 개설, 소방기관장 정책참모 챗봇 개발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8/08 [09:35]

▲ 중앙소방학교 디지털 무장단 단원들이 인공지능복합문화스튜디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앙소방학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인공지능복합문화스튜디오(이하 스튜디오)’에서 교직원으로 구성된 ‘디지털 무장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소방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훈련시설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한 휴식ㆍ독서 공간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무장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방교육과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걸 목표로 창단된 팀이다. 교직원과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사용 교육과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챗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디지털 무장단’은 ‘소방기관장 정책참모 챗봇’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 챗봇은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화재 현장의 복잡한 상황을 신속하게 요약하고 언론 브리핑 자료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등 지휘관의 핵심 업무를 보조한다.

 

중앙소방학교는 스튜디오의 도입과 디지털 무장단의 활약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소방 행정의 전반적인 혁신을 견인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스튜디오를 방문한 바 있는 허석곤 소방청장 역시 “스튜디오의 창의와 혁신, 발전을 기원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승룡 학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소방 현장의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대응은 물론 예방 분야에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소방공무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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