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2일 오후 4시 본서 대강당에서 관리사무실이 없는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사무실이 없어 화재 시 대피 유도나 초기 대처가 힘든 아파트의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4일까지 지속되며 관내 관리사무실이 없는 아파트 425개소 중 3급 이상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161개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유도 및 피난 방법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위험성 ▲마포구청 연계 안전교육 내용 전달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등이다.

서영배 서장은 “관리사무실 없는 아파트의 경우 소방안전관리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 주변 CCTV설치, 질식소화포 구비 등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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