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7~8일 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가 설치된 공공기관 63개소 기관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해 가스계 소화약제 방출사고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대문구청에서 발생한 사고와 같이 가스계 소화약제 방출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 안전사고 발생 유형 및 각종 사례 전파 ▲가스계 소화설비(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 개요 및 위험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안전관리 규정 등) ▲소방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방법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범위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자신의 근무지에 설치된 소화설비 점검ㆍ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고 소화설비 작동법 등을 동료 직원들과 공유해 완전히 숙지한다면 유사시 적절한 대처로 자신과 이웃의 지킬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