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9일 동교동의 한 3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께 이 건물 1층 음식점 관계자가 3층 주거지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인원 201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 만인 오후 12시 5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2층 보일러실 일부가 소실되고 3층이 반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8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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