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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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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11:40]

종로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2/12 [11:40]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에 대해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후드ㆍ덕트, 벽체에 눌러붙은 기름때에 착화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드ㆍ덕트에 불이 붙으면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어럽고 쌓인 기름때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고온의 기름 화재에 물을 뿌릴 경우 오히려 화염이 번질 위험이 있어 K급 소화기를 분사해야 한다.

 

지난 5년(2019~2023)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총 2842건이다. 이는 전국 음식점 화재 건수인 1만3004건의 22%에 해당된다.

 

음식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출 덕트는 0.5㎜ 이상의 아연도금 강판 또는 내식성 불연 재료로 설치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동물ㆍ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때 주기적으로 청소 ▲가스 사용 전ㆍ후 반드시 환기 ▲음식을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주방 내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김명호 서장은 “주방 화재를 막기 위해 주방 환기시설의 기름 찌꺼기 청소 등 주기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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