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6~16일 11일간 덴마트 올보르시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윤바울 대원이 5관왕을 차지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년마다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소방관 축제다. 국적을 초월한 현ㆍ전직 소방관과 소방관 가족의 화합, 우호 증진에 개회의 목적이 있다.
올해 대회에서 윤 대원은 계단오르기(금), 마라톤 10㎞(금), 팔씨름 전체체급(금), 팔씨름 –70kg(금), 육상 800m(동) 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5관왕에 등극, 전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윤 대원은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충북소방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호 서장은 “전세계 소방관에게 청주동부소방서의 이름을 널리 알린 윤바울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동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