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회 국회임시회의, 실동조직인 소방중심 된 청이 설립되어야...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국회에서는 국회 제238회 임시회가 개최되었다. 행정자치위의 질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민봉기의원이 재난관리청 신설 적극반대 폭탄선언 표명 및 소방차량 보강과 노후된 장 비의 교체 시급성을 제기하였으며, 이병석의원은 소방청 설립의 당위성을 제기해 초미 의 관심사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행자위 의원들은 하나같이 실동조직인 소방이 중심이 되어 재난관리를 하여야 하며, 소방이 배제된 재난관리는 있을 수 없다고 재 천명했으며, 청의 신설문제가 주 를 이루었다. 이미 신설되는 청의 명칭 자체를 가지고 소방청, 재난관리청, 소방방재청등 수많은 단 어가 나오고 있으나 정작 주무 부서인 행자부는 일절 비밀에 붙이고 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행자부 산하단체인 한국소방검정공사, 한국소방안전협회, 대한소방 공제회에 대한 질의는 다음과 같다. ▼ 유재규 의원(재해특위위원장) ◎ 대한소방공제회에는 본래의 목적에 어긋나는 보수적인 경영과 무사 안일한 경영 과 무능력함에 놀랍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촉구하고, 앞으로 향후 발전방향 제시 요 구하였고, ◎ 소방검정공사에는 200억 시장의 휴대용 비상조명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기능을 보면 일반 후레쉬와 별반 다른 점이 없는데 법적 구비요건 및 비상등으로서의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기능들을 질의하였고, ◎ 소방안전협회에는 협회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회원 이 21만이나 되는대도 안전협회는 무엇을 했는지? 교육의 문제는 없는지? 또 방만한 운영상의 문제점 제기 및 청주근교의 부지매입 후 4년동안 방치하여 자라나는 아이들 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는데 대한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 김충조 의원 ◎검정공사에 가스누설경보기 관리체계의 이원화로 품질확인 및 사후관리 기능이 미 흡하다며, 일원화를 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제조물 책임법이 시행되고 있 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내구연한의 기준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지를 질의하였 다. ▼ 민봉기 의원 ◎ 대한소방공제회에 회원에 대한 혜택범위를 늘여야 하며, 기금증식과 관련전문성 확 보 및 공제회원 자녀의 장학금을 확대하여 지급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 한국소방안전협회에는 회원자격이 불분명하고, 강제가입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사실 상 강제가입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며, 협회의 홈페이지에 대한 자료접근도 개방형 으로 전환하고, 교육방법도 보다 다양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 소방검정공사는 소방기기점검 못지 않게 활용방법 홍보에 만전을 가하여야 한다며 (수수료 수입은 174억에 홍보는 불과 38만원) 소방전문기술교육이 너무 부실하다며, pl센터 소비자상담 기능을 활성화하고 검정공사 경영공시를 제대로 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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