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지난 23일 전통시장에서 설 맞이 장보기 행사와 안전지도 캠페인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기침체ㆍ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공무원들은 시장 내 다양한 점포에서 명절 필수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상인들에게 자율 점포 점검을 독려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광순 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지이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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