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는 지난 17일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관내 풍수해 위험지역 9개소에 대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석진 서장은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춘천역 지하차도(침수 위험지역)와 효자1ㆍ6지구(매몰ㆍ유실 위험지역), 북한강변길 강촌상상역~현무리조트(침수지역), 가일지구(산사태ㆍ유실ㆍ고립 위험지역), 한덕교(침수 우려지역), 자연재해 현장 3개소(맨홀 역류, 낙석, 나무 쓰러짐)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용 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비는 예측 가능한 지금 이순간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전에 배수구나 주변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가동 ▲재난대응상황실 운영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수방장비 전진배치 등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