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 복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소방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폭우가 내리던 지난 16~18일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소정면과 장군면, 연기면 등 일대에서 교통 통제와 토사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본부대와 연기 여성대, 장군 남성대 등이 투입됐다.
소정면에서는 지난 17일 침수된 지역 일대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했다.
장군ㆍ연기면에서는 3일 동안 도로 배수로를 막고 있던 낙엽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토사로 뒤덮인 도로를 복구했다. 특히 배수로를 정비해 추가 수해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세종소방 관계자는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된 상황에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주민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지역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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