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총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충주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합ㆍ대형화되는 재난의 특성에 맞춰 기관별 능력을 조사ㆍ평가함으로써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결과를 환류해 지속적인 역량 향상과 자율적 개선을 유도한다는 목적도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진행됐다.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확보 여부, 긴급구조에 필요한 시설ㆍ장비와 물자 보유 현황,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ㆍ의사전달ㆍ자원관리 체계 등 핵심 운영 능력 전반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육군3800부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충주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미근 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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