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강원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여량 남성의용소방대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종합평가는 도내 의용소방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조직경쟁력을 제고시켜 효율적인 의용소방대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도내 290개(남성의용소방대 135개) 대의 활동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5개 분야 13개 지표로 구성됐다.
여량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비롯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산불 예방 순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어린이 안전교육, 지역행사 안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계적인 자체 훈련과 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여량 남성의용소방대의 우수 사례를 다른 대와 공유하고 교육ㆍ장비ㆍ활동 지원을 강화해 관내 전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영민 서장은 “항상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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