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지난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귀성객 증가와 제수용품 준비, 전통시장 이용 확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계도 ▲추석 맞이 화재 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119안전센터별 자율안전 점검 및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우병욱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전기ㆍ가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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