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본서 서장실에서 대한노인회 거제지회(지회장 김대성)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반 소외계층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원거리ㆍ열악한 진입로 등으로 인한 초기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협력, 재난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정기 협력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거제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구조구급담당 등 소방 관계자 4명과 김대성 지회장을 비롯한 거제지회 관계자 5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개식,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낭독ㆍ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수진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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