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가 16일 오전 영등포구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추가 보급하기로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사업은 2013년부터 1,400여개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급되었고, 올해에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주택거주자,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에 대하여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설치하게 된다.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주택의 건축행위(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대수선 등)를 하는 경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 시행일(2012.2.5.)로부터 5년이 경과한 2017년 2월 4일까지 해당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영등포소방서 예방팀장 김금숙은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사후 관리로 화재에 취약계층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도 추진할 것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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