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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한일빌딩 대상 고층건축물 화재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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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7:25]

종로소방서, 한일빌딩 대상 고층건축물 화재대응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6/05/13 [17:25]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가 13일 관철동 소재 한일빌딩에서 실전형 고층건축물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전술과 인명대피 절차를 숙달하고 관계인 중심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장대응단과 종로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조버스, 굴절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소방차와 함께 참여했다.

 

소방서는 한일빌딩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 김진철 현장대응단장의 훈련 전 교육(안전 당부) © 종로소방서 제공 

 

소방서는 한일빌딩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인 주도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ㆍ피난대피 ▲비상용승강기ㆍ특별피난계단 이용 대원 투입 ▲소방차량 배치 및 현장지휘체계 숙달 ▲특수차 활용 외벽 화재확산 방지 ▲현장지휘본부ㆍ전진지휘소 운영 등이다.

 

대원들은 소방시설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상층부 수관 전개와 연결송수관 활용 방수, 펌프차 직렬연결ㆍ중계송수 등에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화점층 직하층까지 소방호스를 수직 전개하고 피난계단 내 대피 동선을 확보한 상태에서 화재진압 전술을 반복 숙달했다. 또한 비상용승강기와 특별피난계단을 활용한 진입 동선을 확인하고 현장지휘본부와 로비통제관 운영 절차를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병행하기도 했다.

 

▲ 화점 방수 © 종로소방서 제공 

 

▲ 건물 중간 계단참에 소방호스를 결박하는 소방대원 © 종로소방서 제공 

 

▲ 건물 옥상 방수 © 종로소방서 제공 

 

장만석 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일반 화재보다 진입과 인명대피, 소방용수 공급 등 모든 대응 과정이 훨씬 복합적이고 위험성이 높다”며 “특히 상층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과 실전형 전술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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