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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작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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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김성호 | 기사입력 2014/12/18 [16:01]

[119기고]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작은 관심

광영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김성호 | 입력 : 2014/12/18 [16:01]

매년 이맘때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첫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인근 산을 찾게 되고, 그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산림구조, 지형 및 기후 상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는 매년 50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의 실화(43%), 논ㆍ밭두렁소각(17%), 담뱃불(10%), 쓰레기소각(9%) 등을 들 수 있다.

앞에서 보듯, 산불 원인의 80%이상은 사람에 의해 발생되는 인재라 할 수 있다. 등산 중에 산불이 발생한 것을 목격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산불 발견시에는 재빨리 119, 112, 시군구청 등으로 신고를 해야 하고, 초기의 작은 불은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천이나 옷으로 덮어서 진화를 해야 한다. 산불은 바람이 부는 쪽으로 퍼지게 되므로 풍향을 감안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불길에 휩싸일 경우에는 주위를 살펴보고 불타버린 지역, 저지대, 수풀이 적은 지역, 도로, 큰바위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때 산불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타들어가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산불을 대피할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 나뭇가지 등이 없는 곳을 골라 낙엽과 마른풀을 없앤 후 얼굴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산불을 예방할 수 있을까?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등산을 할 때는 화재를 야기시킬 수 있는 라이터, 가스 등의 화기물품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산에서는 취사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논ㆍ밭두렁의 소각을 되도록이면 자제해야 한다.

매년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과 피해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모두가 산불을 예방수칙을 지키고, 혹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숙지한 대처방법대로 확실히 이행한다면 앞으로 산불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광영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김성호
재난 및 화재신고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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