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119기고] 청렴을 지키고 가꿔 나가자!

광고
강진소방서 김기석 서장 | 기사입력 2015/02/26 [10:28]

[119기고] 청렴을 지키고 가꿔 나가자!

강진소방서 김기석 서장 | 입력 : 2015/02/26 [10:28]

최근 언론매체에 공직자의 비리가 보도되고 있다. 군납 비리이외에 원전의 납품비리등 이름바 관피아들의 비리가 행해지고 있다. 고위 공직자나 권력, 금력을 가진 실권자들이 자기의 직위를 이용하여 국가의 안위나 국민의 이익 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비리를 저지른 일이 어제 오늘의 일만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행위는 대대적으로 내려왔다.

공직자의 부정부패 또는 비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들의 청렴한 의식이

부족하고 제도를 악용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마음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자각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동은 비리가 아니겠지, 이런 행동은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행동이라고 결론을 내리면 자신을 위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리, 부정부패의 원인을 제거 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청렴의 자세는 무엇일까. 일단 우리는 청렴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청렴함을 매우 중요한 덕목중 하나로 여겨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약용 선생이 집필하신 목민심서를 보면 목민관이라면 갖추어야 할 규율과 실천방안으로써, 특히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요. 갖가지 선행의 원천이자 모든 덕행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자신이 쓰는 돈이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란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청렴과 부패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조금만 손대면 자신에게 엄청난 이익을 쉽게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은

이는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가 만류하는 이 시대에 청렴은 점점 소외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부패의 유혹에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추악한 변명을 통해 자신을 정당화 시킨다. 그래도 다행인건 청렴을 지키기 위한 많은 제도들을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에서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한 비리를 차단하고자 각종 계약 체결 시 전자거래를 통한 공개입찰대상을 확대하여 예산 집행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계약 체결 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공정성을 평가하는 등 조직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개개인을 제도적으로 규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의 자기반성과 청렴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렴은 우리를 돈에 의해 굴절되고 변형되는 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우리 공직자 모두가 공직생활을 하는 것은 국민 여러분이 있기 때문임을 되새기면서 저희 소방공무원 모두는 국민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때 더욱더 청렴한 대한민국으로 거듭 날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
 
강진소방서 김기석 서장 
 
 


나주지역의 소방활도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강진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