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소방차량을 비롯한 모든 소방장비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장비의 효율적 운용과 체계적 유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27대와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 6종, 유압절단기, 자동제세동기와 같은 구조ㆍ구급 장비 일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방행정과장을 포함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기간 중 119안전센터별 불시점검을 통해 소방차 점검ㆍ정비대장 및 현장대응 매뉴얼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해 소방장비 운용 및 관리능력을 평가했다.
김성복 예산장비팀장은 “소방 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해 현장 활동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의 기본”이라며 “소방장비관리 우수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철저한 확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