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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관내 메르스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 대응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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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09:47]

은평소방서, 관내 메르스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 대응강화에 총력

차기영 객원기자 | 입력 : 2015/06/15 [09:47]
▲ 메르스(MERS) 대책회의를 주관하는 은평소방서장     © 차기영 객원기자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에서는 지난 11일 구조팀장 등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10명이 서울 수색동 은평구립 수색어린이집 및 은평뉴타운 내 경로당 등 관내 노유자시설 7개소를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위생소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은평소방서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MERS) 전담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급대는 구급차량에 메르스(MERS) 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대원의 감염을 예방하는 장비와 환자를 보호하는 장비를 함께 적재하고 24시간 출동대기에 임하고 있다.

메르스(MERS) 환자를 이송한 경우 구급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구급대원은 본서 내에 설치된 감염관리실을 이용해 개인소독을 하는 등 완벽하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은평소방서 구급대는 메르스(MERS) 관련환자 4명과 메르스(MERS) 의심환자 32명을 이송했다.

메르스(MERS) 관련환자 4명은 은평구 관내 시립병원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자택으로 퇴원하거나 고열증상으로 자택격리를 위해 이송하거나 큰 병원 진료를 원하는 환자이다.

일반 의심환자의 주요증상은 대부분 고열로 구토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로 구급대는 감염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 이송했다.

메르스(MERS) 의심환자는 남자 18명, 여자 15명으로 남자 의심환자가 3명 많았으며 60세 이상 고령 의심환자가 15명, 45.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이송된 의심환자 중에 아직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평소방서는 메르스(MERS)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MERS) 의심환자 이송지원 단장을 소방서장으로하고 상황총괄책임관으로 재난관리과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발빠르게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예방수칙과 자가진단표를 공유해 서 내에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개인 보호장비세트에서 공간살균 소독기(플루건) 등 9종 1,589점을 확보해 메르스(MERS)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메르스 예방 교육하는 의소대원     ©차기영 객원기자
 
감염방지를 위해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동안 관내 중증장애우 64명의 체온관리 및 마스크를 제공했다. 24시간 운영되고있는 관내 어린이집 3개소와 취약지역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실내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를 제공했다.

메르스(MERS) 상황총괄책임인 김지수 재난관리과장은 “우리 서에서는 메르스(MERS) 확산방지를 위해 본서 내외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메르스(MERS)가 끝날 때까지 메르스(MERS) 전담 구급대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관내 취약 계층을 발굴해 살균소독 및 마스크 제공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영 객원기자 chagy@seoul.go.kr
은평소방서 홍보담당입니다. 우리 은평소방서는 24시간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대원들은 동분서주 은평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은평소방서의 소방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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