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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타는 승강기, 안전하게 타는 방법 아세요?

서천소방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요즘, 승강기 멈출 경우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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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11:17]

매일 타는 승강기, 안전하게 타는 방법 아세요?

서천소방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요즘, 승강기 멈출 경우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

신선아 객원기자 | 입력 : 2015/06/15 [11:17]
▲사진제공-서천소방서     ©신선아 객원기자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경 충남 서천군 종천면 소재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그 안에 갇혀있던 2명을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구출하는 사고가 있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최근 무더워진 날씨만큼이나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어 정전 등으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출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당황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립된 경우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연락을 취하거나 119에 신고해 구조 요청을 하고 구조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하며 간혹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일이 있는데 이는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쿵쿵 뛰며 장난치며 놀다가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추는 경우도 많은데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서는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함께 타고 버튼스위치를 장난으로 누르거나 난폭하게 다루면 안되며 승강기 안에서 뛰거나 장난을 치면 안 된다고 평소에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처음 간 건물에 갇혀 위치를 알 수 없을 때는 엘리베이터 내에 부착돼 있는 고유번호를 119신고 시 말하면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 수 있다. 화재 발생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으며 건물의 모든 엘리베이터는 지상 층으로 불러들여 문을 닫고 정지시켜야 한다.

신선아 객원기자 catalentine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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