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여수소방서 5월말 구조인원 11.9퍼센트 증가

방심은 금물 철저한 예방만이 안전사고 줄여

광고
조도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7/06/06 [19:47]

여수소방서 5월말 구조인원 11.9퍼센트 증가

방심은 금물 철저한 예방만이 안전사고 줄여

조도춘 객원기자 | 입력 : 2007/06/06 [19:47]
 
▲여수소방서 119구조대     © 조도춘

금일 12시경 여수 상암동 남해화학 방향 도로상에서 이모씨가 운전한 소나타 승용차와 라노스 승용차가 부딪쳐 차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여수119구조대에 구조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11시경에는 여수 율촌 익촌마을에서 농작물을 심기 위하여 밭갈이를 하던 박모 할아버지가 경운기 로터리에 발이 빨려 들어가 중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나 신고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하여 농기계를 해체하여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농사철을 맞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이 일어나고 있어 전남소방본부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경보발령을 내리고 각종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5월말까지 전남지역 115건의 안전사고로 1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전 금지, 긴 소매 옷이나 큰 장갑 등은 기계 회전에 말려 들 수 있어 상해방지용 모자와 작업에 맞는 옷과 신발을 착용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기계사고 시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골절상을 당했을 경우 출혈을 멈추게 한 후 환자가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야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예방수칙 및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     © 조도춘

 
▲     © 조도춘


한편 여수소방서 5월말 현재 구조활동은 526건 출동으로 280건을 처리하여 200명을 구조하였으며 전년대비 구조처리 건수는 4.76퍼센트 감소하였으나 구조인원은 11.9퍼센트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구조된 장소별로 보면 도로 차량에서 78명, 아파트 주택에서 51명, 사무실에서 46명 순으로 평소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구조상황이 발생하고 있었고  구조요청이 사회적 활동량이 많은 시간은 오전 10에서 12시사이가 11.22퍼센트로 가장 많았다.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수욕장 등 피서지가 20여일 앞서 개장하여 많은 피서 행락객들이 모여 들 것을 예상해 시민과 함께 하는 119수상구조대를 발족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용 소방장비와 인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여수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