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제정무)는 1일 홈페이지(http://www.kfpa.or.kr)를 통해 손해보험회사에게 제공하고 있는 특수건물 언더라이팅 자료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수건물 언더라이팅 자료는 화재보험협회에서 매년 특수건물 2만 4천여 건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이며 화재보험요율에 반영되는 할인율과 화재보험 인수에 필수적인 건물현황, 소화설비 현황 등 언더라이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특수건물 언더라이팅 자료 활용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간 언더라이팅 자료 조회 건수는 33,600건으로 기존 vpn(가상사설망)을 이용한 조회건수 10,947건에 비해 306.9%(22,653건)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등록된 사용자도 1년 사이에 430명에서 3천3백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손해보험회사에서 화재보험 인수에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언더라이팅 실사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정량적 위험평가와 동일 업종과의 비교위험 파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적법한 소방시설을 갖추고 화재안전 관리 상태가 좋은 건물은 화재보험 요율이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등 합리적인 보험요율 적용을 통해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화재안전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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