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19일 오후 2시 27분경 광양시 마동의 한 아파트 내 화장실에서 환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집주인의 빠른 판단과 아파트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즉시 초기 진압해 화재피해를 초기에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불은 화장실 사용 후 실수로 환풍기 스위치를 끄지 않아 과열로 인해 환풍기에 열 축척으로 발생했고 초기진화가 조금만 늦었어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집주인이 소화기를 사용, 즉시 진압해 큰 피해 없이 환풍기와 천정일부가 소실된 채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집주인의 빠른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생활하는 주택과 사무실, 작업장 등 주위에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형태 객원기자 bishap7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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