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주택화재 예방대책 연중 추진키로전체 화재건수의 18.8%, 인명피해 48.3% 차지
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최근 2년간 주택 및 아파트등에서의 화재발생률이 전체발생건수 412건 중 79건(18.8%)을 차지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7명으로 전체 인명피해 16명의 4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연중 추진한다. 이와 같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원인은 단독·연립주택 등은 소방법령에 의한 소방대상물에 포함되지 않아 소방검사 등 안전대책의 사각지대에 있으며, 소화기를 보유하지 않은 가정이 많아 초기대처 부족 등 소방안전의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산소방서는 앞으로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모든 가정에서 손쉽게 자율점검이 주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안전수칙 및 주택자율점검표를 작성, 배부하는 등 지도하고, 소방서 및 안전센터에 ‘주택소방안전점검창구’를 마련해 화재예방홍보와 함께 봉사반을 운영,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등을 통하여 소화기 기증 활성화를 통해 독거노인 등 영세민 및 화재취약지역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속 보급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연중 단계적, 지속적 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며,"서민생활지원을 적극 도모해 경제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복구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순 객원기자 lhs2131@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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