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지난 7월, 8월 방학기간 2달동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한국 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에 따르면 2007년 총4,541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봄 1,073건, 여름 1,380건, 가을 1,198건, 겨울 89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의 경우 학교의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벗어나 안전의식이 해이해지고, 물놀이ㆍ레져활동의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가로 전체 30.4%를 차지했다. 이에 문경소방서에서는 대야산자연휴양림, 불정자연휴양림 등의 피서지를 중심으로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진남교, 구랑천 , 쌍용계곡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예천군에서 실시한 예천민물고기체험장에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물놀이 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방학기간동안 총 2,387명을 교육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했으며 한건의 어린이 익사사고도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냈다. 양두영 객원기자 block2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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