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구급대원 등 7명이 심정지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여, 25일 경북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3년 11월 8일 분리수거 중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손길성, 이승호 소방사와 의무소방 장동일이 출동하여 자동제세동기 및 CPR실시하여 전모(60세)씨를 살렸고, 2013년 12월 1일 이삿짐 나르다가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황윤철, 전주미 소방장이 출동하여 제세동 2회 및 CPR실시하여 이모(47세)씨를 소생시켰으며, 2014년 3월 11일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권혁만 소방장과 배광호 소방사가 출동하여 제세동 2회 및 CPR실시하여 곽모(72세)를 살렸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병원도착전에 심전도를 회복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들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