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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라도 위급할 땐 119!

설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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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15:04]

설 연휴라도 위급할 땐 119!

설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증원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2/14 [15:04]

[FPN 공병선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 아프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 연휴 기간 중 119에 신고해도 이용 가능한 병원ㆍ약국 안내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담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을 보강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리센터의 인력은 기존 204명에서 88명 추가 증원될 예정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 일평균 응급의료상담 건수는 총 1만3,175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일평균 상담 건수(3,787건)보다 3배가 넘는 수치다. 또 응급의료상담 중 의료상담이 일평균 1만1,32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증가율도 499.9%로 가장 높았다.

 

소방청은 인원이 부족한 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도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심정지 등 급성질환이 발생하는 경우엔 신속한 구급차 출동과 함께 구급차가 도착하는 동안 응급처치 지도를 받게 된다.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연휴 기간 국민들이 병원과 약국의 이용과 의료상담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소방청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설 연휴엔 음주로 인한 구급 출동이 30% 증가하기 때문에 음주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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