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7개팀을 대상으로 ‘2019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의 목적은 심폐소생술을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 안전의식 함양과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SK하이닉스 1팀, 서청주우체국 1팀, 현대백화점 2팀, 하이트진로 1팀, 참사랑노인요양원 1팀, 남성초등학교 1팀 총 7개팀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3인 1조,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무대표현 20점, 심폐소생술 장비평가 30점, 심사위원 평가 50점으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대회 결과 SK하이닉스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 서청주우체국 팀이 우수상, 하이트진로 팀과 현대백화점 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K하이닉스 팀은 소방서 대표로 3월 예정인 도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종우 서장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다”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천의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서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