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오후 8시 27분께 양산시 호계동 소재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인접공장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로 적극적인 화재 초기 대응을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 외부 목재 등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접 공장 관계자가 119에 신고 후 선착대 도착 전 인접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공장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김동권 서장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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