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26분께 양산시 산막공단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 등 인원 250여 명(소방 221, 의용소방대 25, 유관기관 4)과 소방차량 35대(펌프차 10, 물탱크차 8, 화학차 3, 굴절차 2, 구급차 1, 구조차 3, 기타 8)를 동원하며 대대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펼쳤다.
소방서는 공장의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전 소방력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동권 서장은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인접 시ㆍ도의 소방차량 지원협조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춰 신속한 화재진압을 했다”며 “겨울철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예방ㆍ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