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서와 김해시 안전도시과 등 유관기관에서 총 5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불 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안전점검의 날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 ‘불 나면 대피 먼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승제 서장은 “어느덧 입동을 지나 쌀쌀한 겨울 날씨가 됐다”며 “화재 위험이 크고 화재 사망자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우리의 성숙한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으로 안전한 겨울나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우진 객원기자 tjdtjrgks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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