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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울진군 폭설에 발빠른 제설작업 실시

제설작업과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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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글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1/02/15 [09:15]

울진소방서, 울진군 폭설에 발빠른 제설작업 실시

제설작업과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

권상글 객원기자 | 입력 : 2011/02/15 [09:15]

울진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지난 12일 오전 7시 전직원 비상소집 체계로 돌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울진지역에 67.5㎝(서면90㎝)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대책과 관련, 소방공무원 80명과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을 소집해 빙판으로 변한 마을 진입로 곳곳에 군민들의 통행불편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폭설로 북면 7번국도상 용화재, 갈영재 등 4개소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고립사고 발생, 차량 157대가 고립됨에 따라 울진소방서장은 갈영재부터 임원재까지 고립지역을 버스1대, 구조차1대, 굴삭기 1대를 동원, 막힌 길을 뚫어가며 구조자를 수색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또한, 울진119구조대는 ○○볼링장 지붕 붕괴 방지차 살수 및 배수지원을 위해 출동했으며, 읍내리 풍물패놀이 가건물에 폭설로 인한 붕괴우려로 출동, 현장을 안전하게 조치한 후 대피를 유도했다. 

이번 눈은 습도가 높고 무거운 습설 형태로, 영하의 날씨속에 내린 눈이 얼고 다져져 제설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울진소방서는 비상체제로 돌입, 읍내리, 죽변면, 온정면, 후포면 등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울진지역에 폭설로 인한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적설 및 결빙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무현 울진소방서장은 “울진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결빙으로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과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실의에 빠진 피해농가의 재활 용기를 북돋워 주는데 전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권상글 객원기자 ksg79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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