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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소방서, 폭염대응 119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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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5:00]

경남고성소방서, 폭염대응 119구급대 운영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6/02 [15:00]

 

[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조길영)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열탈진 52명(65%)과 열실신 11명(13.7%), 열경련 9명(11.3%)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구급차 5대와 구급대원 43명을 폭염구급대로, 펌뷸런스 5대를 예비출동대로 편성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장비 9종을 구급차에 적재해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폭염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응급처치 방법 등 이론ㆍ실습 교육을 진행해 출동태세와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했다.  

 

조길영 서장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돼 폭염이 장기화할 거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자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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