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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소방서, 빌라 화재… 관계자 소화기 사용해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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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21 [16:40]

경남고성소방서, 빌라 화재… 관계자 소화기 사용해 큰 피해 막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6/21 [16:40]

▲ 빌라 배전반 화재 관계자 소화기 초기 진화

 

[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0일 오후 7시 26분께 동해면 소재 빌라 1층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2층 거주자는 1층 배전반 전선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 방지ㆍ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소방서는 현장 도착 후 배전반 차단기를 차단한 후 소화기를 이용해 잔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배전반 소실 외에 다른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가 초기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모든 건물과 주택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소중한 인명ㆍ재산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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