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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소방서, 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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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4:05]

경남고성소방서, 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6/07 [14:05]

 

[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4일 동해면 봉암산업단지 방파제 일원에서 수난사고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대원의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사고 수습과 수난구조 역량 증진으로 구조대원의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조길영 서장을 포함한 구조대원 등 14명이 참가했다. 

 

소방서는 거류면 당동만에 실종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보트와 최근 새롭게 도입된 긴급잠수장비 등의 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중수색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신규 구조대원 잠수 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 숙달 ▲수난사고 발생 시 드론 및 수중보트 활용한 입체적 수색 ▲유사시 비상대처요령 숙지 등이다.  

 

조길영 서장은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용범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지속적인 구조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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