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이병광)는 오는 29일까지 정선군 소재 정선․고한․사북시장내 LP가스 사용점포에 대해 “재래시장 가스시설 안전사용 방문지도”를 실시한다.
지난 7월 15일과 8월 17일 도내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유사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방문지도는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도요원을 재래시장의 가스 사용점포에 개별 방문토록 했다.
LP가스의 사용전(환기)․중(불꽃확인)․후(밸브잠금) 주의사항과 평상시 가스안전공사 또는 가스공급업체를 통한 안전점검 실시 권고 등 안전사용 지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정선소방서장은 “재래시장내 주방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스시설은 현대사회에 들어 생활필수시설이 됐지만 여전히 가스폭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LP가스 취급 및 사용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이번 방문지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