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내달 12일까지 증평군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받기 위해선 최근 3년 동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각 호와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에 대해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화재 발생도 없고 종업원의 소방교육ㆍ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갱신 대상은 기 선정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서 2년이 경과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사본 ▲법인 등기사항 증명서(법인) 또는 사업자 등록증(개인)이다.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업소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평가를 거친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관내 다중이용업소 1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 요율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우식 소방민원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이 영업주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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